2010년 2월 18일 목요일

RapidShare에서 편하게 다운로드 받기

  여러가지 배포용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을때 가끔 RapidShare를 이용한다. 아마 RapidShare의 데이터베이스가 기타 파일공유 사이트들보다 훨씬 더 방대한것 같다.

RapidShare에서는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 서비스는 해당 사이트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낮으며, 파일 하나를 다운로드 한 후 다음 파일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한참을 대기 해야 하고, 하루에 다운 받을 수 있는 파일의 갯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 물론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속으로 파일 갯수에 상관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끔 원하는 프로그램이 비용에 상관 없이 매우 급할 때가 있기는 한다. 그럴때에는 기꺼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무료 서비스(Free Download)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받더라도 상관 없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얘기 한것처럼 유료 서비스로 유도 하기 위해 RapidShare에서는 Free Download를 할때는 사용자를 매우 귀찮게 만든다. 하지만 이 귀찮은 일을 알아서 처리해 주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몇개 있다. 간단히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해주는 다운로드 매니져 기능 뿐만 아니라 유투브에서 비디오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준다. 특히 실행 파일만 있으면 되는 무설치 프로그램이라서 자주 이용한다.

 

  리눅스, 윈도우, 맥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자바로 구동되는 다운로드 매니져이다. 오픈소스 이며 유투브 비디오 다운로드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때문에 아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다운로드 프로그램이다.

    RapidShare에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파일의 갯수를 접속한 컴퓨터의 IP주소를 바탕으로 해서 제한을 둔다. 따라서 컴퓨터의 IP주소를 바꿔 주면서 다운로드를 받으면 파일을 다운롣 받을 때 갯수 제한 때문에 오는 불편함을 피해 갈 수 있다. 따라서 파일 다운로드 매니져 프로그램들 중 JDownLoader나 CryptLoad 같은 프로그램들은 IP공유기나 라우터가 DHCP모드로 IP를 할당 받는 경우 IP를 재할당 받는 기능을 지원한다.

 

 

 

2010년 2월 2일 화요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시간을 줄여줄 미러링 서버

  리눅스 패키지나 모질라와 같은 프로그램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원활한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해주는 미러링 서버를 이용하면 다운로드 시간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각종 오픈 소스 프로젝트 결과물들을 제공하는 FTP서버를 국내에서 미러링 서비스 해주는 서버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자주 이용하고 있는 서버 두개 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다음 서버에서는 아래와 같은 프로젝트의 서버를 미러링 해 주고 있다.

  - centos

  - cygwin

  - debian

  - eclipse

  - gentoo

  - mozilla

  - openoffice

  - opensuse

  - pcbsd

  - rubyforge-gems

  - ubuntu

 

KAIST 서버도 다음 서버와 거의 비슷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의 서버를 미러링 해 주고 있으며, 다음 보다는 더 많은 서버들을 미러링 해주고 있다.

  - Apache

  - FreeBSD

  - MPlayer

  - NetBSD

  - OpenBSD

  - cygwin

  - debian

  - eclipse

  - fedora

  - gentoo

  - gnu

  - mozilla

  - openoffice

  - opensuse

  - putty

  - sunfreeware

  - ubuntu

  - vim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VMWare에 설치된 linux의 디스크 용량 키우기(LVM)

2년전에 VMWare에 설치하여 지금껏 사용해 오던 리눅스 가상머신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 주로 개발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리눅스 가상머신을 만들고, 또 처음 설치할 당시에는 이 정도 용량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의외로 오랜 기간 동안 가상머신이 망가지지 않고 지금까지 개발환경으로 사용해 온 것이다. 이제 처음 할당했던 디스크가 거의 다 사용되어 하드 디스크의 확장이 필요하다. 실제 컴퓨터의 경우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리고 싶으면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매해서 장착하고 파티션 잡고, 포멧해서 마운트 하는 과정을 거친다. VMWare상의 가상머신에서도 비슷한 과정으로 디스크 용량을 늘려준다.


VMWare에 배포판 리눅스를 설치하면 대부분 LVM타입으로 디스크가 설정된다. 따라서 본 포스트에서는 VMWare상에서 디스크의 파티션이 LVM으로 설정된 경우 디스크 용량을 늘리는 방법을 살펴본다.

VMWare에 설치된 리눅스의 디스크 용량을 늘리는 작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용량을 늘리고자 하는 가상머신에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키워준다.

2)  Guest OS인 리눅스를 부팅한다.

3)  fdisk 유틸을 이용해서 PV(Physical Volume)를 설정한다.

4)  VG(Volume Group)를 확장한다

5)  LV(Logical Volume) 늘리기.

6)  파일 시스템을 조정한다.

 

  각 단계를 살펴보자. 기존에 20GBytes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할당해서 설치한 리눅스에 20GBytes의 용량을 늘려 줘서 총 40GBytes의 용량을 가진 리눅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해본다. 참고로 설치되어 있는 리눅스는 Fedora8이고, 하드디스크는 20GBytes, LVM(Logical Volume Manager) 으로 관리되고 있다.


1. 가상머신상의 하드디스크 늘리기


  가상머신에 설치되어 있는 20GBytes 짜리 하드디스크를 40GBytes 짜리 하드디스크로 용량을 늘려 준다. 가상머신의 하드디스크 용량 확장은 vmware-vdiskmanager.exe 라는 유틸을 이용한다. vmware-vdiskmanager.exe VMWare 설치시 기본 설치되는 유틸리티이며C:\Program Files\VMware\VMware Workstation에 있다. 콘솔창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수행한다. 여기서 "Other Linux 2.6.x kernel.vmdk"는 설치되어 있는 Fedora8의 가상머신 이미지 이다. –x 옵션은 가상디스크의 용량을 지정된 크기만큼 늘리라는 명령이다. 여기서는 40Gb를 지정해 줬기 때문에 가상디스크의 크기가 40GBytes로 확장되게 된다.

 

“C:\Program Files\VMware\VMware Workstation\vmware- vdiskmanager.exe” -x 40Gb "Other Linux 2.6.x kernel.vmdk"

 
  하드디스크 증설에는 시간이 꽤 걸린다. 마치 컴퓨터 전원을 내리고, 드라이버로
나사 풀고, 하드디스크 끼워 넣는 시간 만큼은 걸리는 것 같다.(시간이 꽤 걸린다.)  

2. 이제 하드디스크를 증설했으면 리눅스를 부팅한다.

  가상머신을 부팅해서 디스크 사용량과 디스크 관리 타입을 확인해 보니, 다음 그림과 같다. 디스크는 거의 다 사용해서 이제 남은 용량이 658Mb정도 이고, VolGroup00-LogVol00 “/” (Root)에 마운트 되어 있으며, 파일 시스템은 ext3 타입이다.



3. PV(Physical Volume)를 생성한다.

 

  /dev/sda3에 파티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노드 파일이 있어야 하므로, 미리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없으면 만들어 준다. 살펴 봤더니, 없어서 다음과 같이 디바이스 노드를 만들어 주고, 소유권을 root:disk로 변경해 주었다.

 

mknod /dev/sda3 b 8 3

chown root:disk /dev/sda3


  fdisk를 이용해서 늘어난 디스크의 크기와 각 파티션별 디스크 타입을 확인해 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기존에 20GBytes였는데, 42.9GBytes로 늘어 났고, /dev/sda2 Linux LVM 타입으로 파티션이 설정되어 있으며, 확장된20GBytes의 디스크 용량은 아직 파티션으로는 잡혀 있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그림에서 처럼 새로운 파티션을 Primary partition 3로 추가 하고, 파티션 타입을 LinuxLVM타입(8e)으로 설정해 준다.



 파티션을 만들고 나서는 반드시 재부팅을 해 줘야 한다.

 

시스템 재부팅 후 /dev/sda3 PV(Physical Volume)를 생성해 준다.

pvcreate /dev/sda3

 PV 생성 명령의 수행 화면은 다음과 같다.


4. VG(Volume Group) 확장


  다음 명령을 수행하여 VG를 확장한다.

vgextend VolGroup00 /dev/sda3


  위의 명령은 VolGroup00 dev/sda3를 추가하라는 명령이다. pvscan명령을 이용하여 /dev/sda3VolGroup00에 제대로 추가되었는지 확인한다. vgdisplay VolGroup00 명령을 이용해 Volume group 00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5. LV(Logical Volume) 늘리기.

 

  LV의 확장은 lvextend 명령을 이용하여 수행한다. 기존의 LV에 새로 추가된 20GBytesPV를 확장하자.

lvextend –L +20g /dev/VolGroup00/LogVol00


 

6. 파일 시스템 크기 조정

 

  다음 명령어를 이용하여 변경된 LV를 파일 시스템에 반영한다.

resize2fs /dev/VolGroup00/LogVol00

 

  이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확인해 보면, 새로 추가한 20GBytes의 용량이 새로 확보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VMWare에 설치된 리눅스의 디스크 파티션 타입이 LVM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디스크 용량을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보았으며, 쉽게 확장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1. vmware-vdiskmanager 사용법
    2. LVM 소개

    3. Logical Volume Manager(Linux)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Windows7에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이라고 나올때

  벌써 Windows7을 사용해 온지 2개월이 넘어 간다. 그동안 필요한 여러가지 응용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해 가면서 소비한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물론 Windows XP에 비해 더 나은 화면이나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조금은 보상이 되었지만...

  최근에 다시 한번 Windows7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잘 되던 인터넷 접속이 가끔 끊기다가 아예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랜선이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네트웍 장비도 점검하고, 컴퓨터도 재부팅하고, Windows7의 네트웍 설정을 살펴 봐도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http://cdmanii.com/1145

  무슨 문제 인지 알아내기 위해 몇시간을 소비한 후에 갑자기 '혹시 디바이스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에 네트웍 카드의 제조사 및 모델넘버를 알아 내서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에서 찾아보니 컴퓨터에 깔려있는 드라이버보다 최신버젼이 제조사 홈페이지에 등록 되어 있었다. 컴퓨터에는 Windows7 설치할 때 깔리는 기본 디바이스드라이버만 설치되어 있고, 온라인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보니 네트웍 속도도 빨라지고 인터넷 접속도 잘된다. 끊김도 발생하지 않는다.

 Windows XP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잘 되었는데, Windows7에서는 잘 안되는 경우 네트웍 카드의 디바이스드라이버의 버젼도 한번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던 네트웍 카드에 사용된 컨트롤러는 Atheros라는 회사의 L1 Gigabit Ethernet 10/100/1000Base-T Controller이다. 최신 드라이버는 http://partner.atheros.com/Drivers.aspx 에서 받을 수 있었다.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VMWare Workstation, Player, Server의 차이점

  항상 VMWare사에 대해 미안함과 감사함을 가지고 마음 조리며 VMWare Workstation버전을 Virtual Machine 이미지를 만들 때 가끔 사용해 오다가, 최근에 VMWare Player에서도 Virtual Machine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조금은 맘편하게 Player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VMWare Player를 사용하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Workstation버전과 Player버전간 기능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유료와 무료라는 차이 외에 뭔가 차이점이 있을 것이라는 궁금증에 알아보니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VMware Workstation은 컴퓨터에 비유하면 데스크탑 정도로 비유 될 수 있을 것 같다. Virtual Machine을 생성할 수도 있고, MS Visual Studio와  연동해서 개발을 진행 할 수도 있고, Virtual Machine간 통신도 지원된다. Virtual Machine간 통신을 지원한다는 말은 즉 여러 개의 Virtual Machine을 동시에 하나의 물리적인 컴퓨터에서 동작 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VMWare사의 제품군중 최신 기술이 가장 먼저 Workstation 버전에 적용된다고 한다.  Workstation 제품에 대한 정보는 http://www.vmware.com/products/ws/new.html에서 볼 수 있다.


  VMware Player 는 Workstation 버전에서 기능을 축소한 버젼이다. 컴퓨터에 비유하면 넷북이나 노트북 정도에 비유 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Player에서는 Virtual Machine 이미지를 새로 만드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고, 만들어져 있는 이미지를 실행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최신 버전은 Virtual Machine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VMWare Player제품에 대한 정보는 http://www.vmware.com/products/player/features.html 에서 볼 수 있다. 무엇 보다 VMWare Player는 무료다.


  VMware Server는 제품의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컴퓨터로 비유하면 서버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서버는 그래픽 가속과 같은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의 지원 보다는 IO처리의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가상의 컴퓨터인 VMWare Server 제품도 그래픽 처리보다는 데이터의 IO에 최적화 되어 있다. Server 제품도 무료라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vmware.com/products/server/features.html 에서 볼 수 있다.

VMware Server는 Workstation이나 Player 제품과는 커널 모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한대의 컴퓨터에 동시에 설치 할 수 없다. Player는 Workstation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한대의 컴퓨터에 함께 설치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구매할 때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노트북, 데스크탑, 서버등을 구분해서 구매 하듯이 VMWare사의 제품들도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각 제품별 특징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VMWare사의 각 제품별 비교

항목

Workstation 7.0

Player 2.5

Player 3.0

Server 2.x

용도

데스크탑 환경, 개발, 테스트

테스트

데스크탑 환경, 테스트

서버

VM설정 편집

O

X

O

O

VM에서

최대 RAM

32GB

8GB

32GB

8GB

가상 멀티프로세서

O

O

O

O

Snapshots

Multiple, branchable, linked clone

X

X

Single

USB 2.0

O

O

O

O

3D 가속

 DirectX 9 with Shader Model 3.0

OpenGL 2.1

 DirectX 9 with Shader Model 2.0

DirectX 9 with Shader Model 3.0

OpenGL 2.1

X

기타

- MS Visual Studio / Eclipse/ SpringSource

통합 개발지원

- Remote replay debugging
-Allows definition of properties of the virtual networks within VM teams

- Record/replay functionality

-Unity mode

- 공유폴더
- Virtual disk encryption

- 외부 편집기로만

  설정파일(vmx)

  편집 가능
- Unity mode
-
공유폴더

- VM생성 편집

  지원

- Unity mode

- 공유 폴더

 

Cost

유료

무료


위의 내용을 보면 전문 개발자가 아니면 VMWare Player로도 대부분의 경우에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참조] http://vmfaq.com/entry/5/